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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시작되는 대입 수시면접, 어떻게 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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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경제 게재일2017-10-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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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요강·기출문제 유형 파악이 우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 소홀해선 안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이달 중순부터 일부 대학들이 대입 수시 면접을 시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여 남겨둔 시점에 면접까지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조바심도 나겠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수능 전 첫번째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고사는 오는 14일 연세대 면접형 전형이다. 같은 날 국민대 국민프런티어 전형이 자연계열 면접을, 다음날인 15일엔 인문계열 면접을 치른다.

수능 2주 전인 11월4일과 5일 주말 양일간에는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숙명여대 숙명인재전형,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가 이어진다.

수능 전 면접을 보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엔 소위 '수시납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수시에 합격하고 수능 최저 조건을 통과하면 수능성적이 잘 나와도 정시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안정지원보다는 현재의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해 소신 지원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반대로 수시 면접 준비에만 너무 몰입한 나머지 수능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면접은 1단계 합격 발표 뒤 준비해도 충분하다. 대부분 대학이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한 확인 면접을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정리해 둔 내용을 참고로 준비하면 된다.

수능 후 보름 뒤인 12월2일과 3일에는 상당 수 대학의 면접이 집중돼 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이 2일 면접고사를 치르고, 고려대 일반형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동국대 두드림(Do Dream),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이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면접을 본다.

이 시기 면접을 보는 대학들에 지원한 수험생이라면 지원 학과별로 세부 면접 시간까지 확인해 하루에 두 곳의 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기본은 우선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주의 깊게 살피고 지난해 면접 유형과 기출문제를 점검하는 일이다. 예상되는 질문에 맞춰 답변을 정리해 보고, 제시문을 활용하는 면접이나 심층면접의 경우 수험생 본인의 생각을 근거를 들어가며 차근차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면접에 매달리느라 수능 대비에 소홀히 하는 것은 금물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능 전 면접 전형 대학들 중 상당수가 수능 최저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능 준비는 제쳐두고 면접고사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입시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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