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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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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2017-09-26 댓글0건
자료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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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평가원 분석 결과
영어 1등급 비율 5.39% 불과
국어·수학도 높은 난도 유지
올 수능도 어렵게 출제될 듯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종 리허설’ 격인 지난 9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도 난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능최저기준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6일 실시한 수능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모의평가 영어영역의 난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높았다. 국어와 수학도 지난해 수능처럼 어렵게 출제됐다.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체의 5.39%(2만7,695명)에 그쳤다. 1등급 비율은 지난해 수능(7.82%)이나 지난 6월 모의평가(8.08%)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수능은 만점자가 0.72%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지만 이번 수능은 그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어와 수학도 여전히 높은 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은 9월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준으로 134점이었다. 지난해 수능의 139점과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쉽게 출제되기는 했지만 어려운 기조는 유지됐다. 

수학은 가형이 131점으로 지난해 수능(130점)과 비슷했다. 수학 나형(142점)은 137점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 수능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된다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 수능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시모집에 응시한 학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하는 경우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시모집 응시 재학생들의 대거 탈락으로 재수생이 반사이익을 얻었던 지난해 수능 때의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올해 수능이 이번 모의평가처럼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 수시모집 수능최저기준 미충족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실전 수능 때까지 상위권은 난도 있는 문제 출제 가능성에 대비해 깊이 있는 학습을, 중·하위권은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재수생·사립학교·대도시’ 학생들이 ‘재학생·국공립학교·중소도시’ 학생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학생의 성적이 전 과목에서 우세했다. 

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도 재수생 이상의 강세 현상이 유지됐다. 졸업생은 재학생보다 과목별 점수뿐 아니라 1·2등급 비율도 모두 높게 나타났다. 사립학교 학생은 국·공립학교 학생과 비교해 1·2등급 비율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 1위를 차지했다. 수년째 이어진 현상이 이번에도 반복됐다. 제주 지역의 학교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지 않은데다 지역 차원에서 학업성취도 관리에도 공을 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학생들이 높은 성적을 받는 기조도 여전히 유지됐다. 여학생은 남학생과 동률을 이룬 수학 가형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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