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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예상되는 6월·9월 모의평가, 과목별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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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데일리 게재일2017-09-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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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 추정…본인 수준 파악하고 공부해야

오는 11월16일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바로미터인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후 국·영·수 주요 영역이 모두 지난해 수준의 ‘불수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입시업체들 대부분이 한 목소리로 “전년도 수능에서 주요과목들이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되는데, 올해 본 수능 난이도가 전년도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70일 동안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따른 과목별 학습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 

국어,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대비 필요 

국어 영역은 올해 신유형 출제 확률이 높고, 과학지문, 인문지문 등이 결합된 복합지문의 문제에서 변별력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1·2등급 상위권 학생은 출제영역중 독서(비문학) 등 어려운 지문의 문제들을 수능 때까지 계속 접할 필요가 있으며, 3·4등급대 중위권 학생은 문학에서 EBS와 연계된 형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EBS 연계 교재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5·6등급대 학생은 화법, 작문, 문학, 문법 등 기본유형의 문제를 반복 학습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독서에서 자주 접하지 못한 내용의 글이 나오면 내용과 관계없이 어렵게 느낀다. 따라서 EBS 교재에 수록된 독서 제재를 정리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수학, 한 문제당 2분 30초 넘지 않게 실전 연습 

수학 영역은 가형은 6월 모평보다는 쉬워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능 수준 정도로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며, 나형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평과 비슷할 정도로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수학은 가·나형 모두 전년도 수준을 유지해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시험을 준비하는 1·2등급대 상위권 학생은 문·이과 모두 난이도 높은 문제 미적분 문제를 끝까지 학습할 필요가 있고, 3·4등급대 중위권 학생은 최고난도 문제가 아닌 4점 문항과 3점 문항에 집중하여 대비해야 한다. 5·6등급대 학생은 기본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예제, 유제 문제를 반복 학습해야 한다. 

전반적으로는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보고 실전감각을 기를 필요가 있다. 실제 시험처럼 30문항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세미 모의고사를 치르는 형식으로 15문제에서 20문제 정도를 한 문제당 2분 30초 정도의 시간으로 풀며 연습해야 한다.

영어, 본인 등급 파악하고 페이스 유지해야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뒤 두 번째 모의고사에서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이번 9월 모평이 6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됐음에도 최상위권은 1등급이 상위 10개 대학 모집인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1등급을 받아도 최상위권에서는 사실상 변별력이 없는 것이다.  

결국 절대평가 영어 영역은 1등급대 학생들은 끝까지 영어 영역 대비 강도를 줄일 수 없고 2~3등급 이하 학생들은 등급 상승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과목이 됐다. 이에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모평 수준에 학습 강도를 맞추어 놓고 수능 직전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위권에서 1등급 학생은 고난도 EBS 비연계 문항에 집중해 대비하고, 2등급 학생은 단기간 동안 대의파악 문제(주제, 요지 등)를 집중학습 할 필요가 있다. 3등급 학생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 등에 집중해야한다. EBS 교재 내용이 파악 된 상황이라면 문제 접근이 용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 구문 독해부터 확실하게 연습해야 한다. 지문을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부터 공부해 구문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쉬운 구문부터 끊어 읽기와 문장 성분 분석하기를 직접 해봄으로써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데일리안 = 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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