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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원서접수개시..12일 KAIST '첫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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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2017-09-11 댓글0건
자료출처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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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대 필두 상위대학 대부분 마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학년 수시 원서접수가 11일 시작됐다. 이미 원서접수를 끝낸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한국전통문화대 등의 특수대학을 제외한 대부분 4년제대학은 9월11일부터 15일 중 3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대교협이 이미 현 고3학생들이 대학 입학 2년6개월전 발표하는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통해 재작년에 공시한 내용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이미 원서접수를 끝낸 특수대학 외에도 이공계특성화대학 중 과기원이 대표적인 예다. KAIST GIST대학 DGIST UNIST의 4개 과기원은 대교협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일정과 관계없이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DGIST는 6일, KAIST는 7일 이미 원서접수를 시작한 상태다. 과기원들과 더불어 이공계특성화대학으로 분류되는 포스텍은 일정규제를 받는 대학이란 차이가 있다.

5일 중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실시해야 한단 것 외에 별다른 규제가 없다보니 대학별 원서접수 일정은 상이하다. 당장 오늘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수요일인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5일 마감하는 곳도 있다.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내내 원서접수를 받는 대학도 곳곳에 포진해있다.

수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은 마감시간에 특히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시간 전까지 원서접수를 끝마치기만 하면 되는 때문이다. 대학별 시간이 상이하긴 하지만 일정한 패턴은 엿보인다. 상위대학들은 13일 원서접수를 끝내는 일정이 대부분이며, 그보다 선호도가 낮은 대학들은 14일 이후 접수를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15일 원서접수를 끝내는 숙명여대 단국대 인하대 등 상위대학 중에서도 예외가 있는 만큼 접수일정을 다시금 확인해봐야 한다.
여기에 마감직전이나 전날 경쟁률 공개시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통상 전날이나 직전 경쟁률을 살피고 원서접수를 결정하는 ‘눈치작전’이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코 바람직한 원서접수 방법으로 보기 어렵지만, 학생부교과전형 등 정량평가가 이뤄지는 전형에선 낮은 경쟁률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일부 효율성은 존재한다.

또 하나 관심있게 봐야 하는 것은 자소서/추천서 입력 마감일정이다. 원서접수 일정보다 대부분 여유있게 시간을 주는 일이 많지만, 대학별로 제공하는 ‘여유시간’이 다르다보니 실수로 마감시간을 혼동하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되도록 마감일보다 앞서 자소서 작성을 끝마치고, 추천서 작성 여부도 확인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빠른 KAIST.. 12일 오후5시 접수 마감>
올해 수시에서 가장 원서접수를 빨리 마감하는 대학은 KAIST다. KAIST는 7일 원서접수를 이미 시작한 상태로 내일(12일) 오후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GIST대학 UNIST DGIST와 더불어 4개 과기원은 대교협이 정해놓은 11일부터 15일 중 3일 이상이라는 원서접수 일정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이처럼 다른 대학보다 빠른 마감일정을 택할 수 있다.

통상의 대학들과 달리 마감전날/직전 경쟁률 공개는 없을 예정이다. 통상 이공계특성화대학 중 과기원들은 앞서 경쟁률 공개를 하지 않다가 최종 접수마감 후 경쟁률을 공개하곤 한다. 올해도 KAIST에 더해 GIST대학 DGIST까지 이같은 방법을 택했다. UNIST만 유일하게 접수 마감 전 경쟁률 공개를 선택했다.

<13일 접수마감 ‘다수’.. 상위대학 대거 포진>
- 13일 오후5시.. 연대 건대 동대
KAIST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상위대학은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3일 이상이란 규제를 지키면서 가장 빨리 원서접수를 마감할 수 있는 일정은 13일 뿐이다. 시간까지 들여다보면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의 접수마감이 가장 빠르다. 연대 건대 동대는 오후5시에 원서접수를 끝낼 예정이다.

마감시간은 같지만 세 대학의 마감전날/직전 경쟁률 공개시점은 각기 다르다. 마감 전날인 12일의 마지막 경쟁률 공개시간은 건대가 오후5시, 연대가 오후5시30분, 동국대가 오후6시로 정해져있다. 마감 전날 밤에 원서접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쟁률 확인이 가능한 이 시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감날인 13일에는 건대 동대가 각각 오후2시, 연대가 오후2시30분을 끝으로 더 이상 경쟁률 공개를 하지 않는다. 막판 ‘눈치작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때까지 기다렸다가 원서접수를 끝마쳐야 한다.

- ‘최다 격전’ 13일 오후6시.. 서울상위대학에 포스텍까지
13일 오후6시는 상위대학 대부분이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올해 수시 원서접수에서의 ‘최대 격전지’다. 서울대를 필두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가 13일 오후 6시로 수시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정했다.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포스텍도 13일 오후5시에 함께 원서접수를 끝낼 예정이다.

경쟁률 공개 페이지가 있는 통상의 대학들과 달리 서울대는 입학본부 주도 하에 홈페이지에 별도로 경쟁률을 정해진 시간마다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마감전날인 12일과 마감날인 13일 모두 오후3시에 경쟁률이 공개될 예정이다.

경쟁률 공개 페이지가 있는 여타 대학들은 마감전날인 12일 경쟁률 발표시점이 대부분 같다. 고대만 오후4시에 경쟁률을 공개하며, 나머지 대학은 오후5시 경쟁률 공개다. 마감일인 13일에는 각기 다른 시간에 마감직전 경쟁률을 공개한다. 중대가 오전10시로 가장 마감시간과 직전 경쟁률 공개시간 사이 시간차이가 크다. 경희대가 정오, 외대가 오후2시, 고대 성대 한대가 오후3시, 시립대가 오후4시에 각각 원서접수 전 마지막으로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감직전 경쟁률이 상당히 이른 중대 경희대 등은 원서접수 시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직전경쟁률 공개 이후로는 일체의 지원자 증감현황을 알 수 없는 ‘깜깜이’ 상태에 놓이게 되고 이로 인해 ‘소나기 지원’이 발생할 수 있는 때문이다. 마감직전까지 경쟁률이 다소 낮은 모집단위의 경우 ‘눈치작전’을 펼치는 수험생들로 인해 최종 마감 후에는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로 올라서는 경우가 빈번하다.

- 13일 오후7시.. 이화여대
13일 오후7시 마감하는 상위대학은 이대가 유일하다. 이대는 12일 오후5시에 경쟁률을 공개한 후 13일 오후3시를 끝으로 마감 때까지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는다. 오후7시 접수 마감 후 지원현황을 추려 최종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 14일 오후6시.. DGIST UNIST
14일에는 원서접수를 마치는 대학이 많지 않다. 상위대학들이 대부분 원서접수를 마치는 13일에 함께 원서접수를 마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3일 뒤로 마감일정을 미루는 경우는 대부분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곤 한다.

다만, 이같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14일은 기억해둬야 할만한 일정이다. 오후6시에 이공계특성화대학인 DGIST와 UNIST가 접수 마감을 계획하고 있는 때문이다. 수시 6회 지원의 ‘예외’인 과기원들의 마감일정이란 점에서 자연계열 수험생이라면 마감일정을 필히 머릿속에 담아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과기원의 경쟁률 공개 방식은 사뭇 다르다. DGIST의 경우 마감 전날/직전 경쟁률 공개가 없지만, UNIST는 경쟁률을 일부 공개하는 특징이다. UNIST는 11일 원서접수 시작 이후부터 2시간마다 계속해서 경쟁률을 공개한다. 마감날인 13일 오후2시까지 경쟁률 공개방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같은 UNIST의 조치는 수요자 친화적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방법이란 평가다. 한 교육 전문가는 “과기원이라고 해서 굳이 마감 후 경쟁률을 공개해야 할 이유는 없다. 수시 6회 지원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탓에 과기원들의 경쟁률이 원체 높다곤 하지만, 원서접수 기간 내내 대체 얼마나 지원자가 있는지 알 수없게 만드는 ‘깜깜이’식 공개방법은 분명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UNIST가 2시간마다 계속해서 경쟁률을 공개하는 것처럼 다른 과기원들도 적극적으로 경쟁률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15일 GIST대학 단국대 인하대 숙대 등.. ‘시간대 상이’
올해 수시 원서접수 마지막날인 15일, 가장 이른 접수 마감일정을 보이는 대학은 단국대 서울여대 한양대(에리카) 가톨릭대 세종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오후5시 각각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뒤이어 오후6시에 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도 많다. GIST대학을 필두로 홍익대 가톨릭관동대 등이 오후6시에 원서접수를 끝마치는 대학이다. 다소 늦은 오후7시에도 숙명여대 건국대(글로컬) 등의 원서접수 마감일정이 예정돼있다.

<자소서/추천서 입력 마감시간도 살펴야>
자소서/추천서를 요구하는 전형인 경우에는 입력 마감시한을 꼭 살펴야 한다. 원서접수가 끝난 이후에도 자소서/추천서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모습이지만, 대학별로 제공하는 ‘여유 시간’까지 같지는 않은 때문이다.

서울대의 경우 13일 오후6시 원서접수 마감이지만, 자소서와 교사 추천서는 14일 오후6시까지 입력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하루 가량의 여유를 주고 있는 셈이다. 연대는 추천서는 14일 오후5시까지 입력 가능하도록 하고 있지만, 자소서 입력은 13일 오후10시까지만 가능하도록 해 서울대보다도 더 여유시간이 짧다.

이처럼 여유가 하루 내지 몇 시간에 불과한 대학이 있는가 하면 상당히 오랜 기간을 제공하는 대학도 있다. 중대는 자소서/추천서, 이대는 추천서 입력을 18일 오후6시까지 허용, 접수 마감일로부터 5일 가량의 시간을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많은 셈이다.

이처럼 대학별 입력 마감 시간이 다르기에 잘못하면 마감시점을 혼동하기 쉬우니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 교육 전문가는 “자소서/추천서를 요구하는 통상의 전형유형인 학종의 경우 입력 마감시간을 착각해 서류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사실상 불합격이라고 봐야 한다. 자소서/추천서를 ‘선택서류’로 규정하고 있는 경우라면 자소서/추천서 제출이 즉각 불합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해진 서류를 낸 경우와 아닌 경우 누가 유리할 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특히, 자소서/추천서를 ‘필수서류’로 규정하고 있는 대학의 경우 서류 미제출은 곧 결격사유로 취급돼 평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된다”며, “전형별 제출서류가 무엇인지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건대가 대표적인 사례다. 두 전형 모두 학종이지만, KU학교추천은 자소서를 받지 않고 추천서만 받는 반면, KU자기추천은 추천서를 제외하고 자소서만 받는 식으로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 생각하고 한번 더 제출서류를 확인해 정해진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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