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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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2017-04-27 댓글0건관련링크
자료출처 |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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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력기준 없는 대학, 경쟁 치열하고 합격선 높아
-교과, 서류, 면접, 논술 등 자신만의 무기 만들어야
매년 이맘때면 수능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으로 눈을 돌리는 수험생이 많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의 경우 인기가 높아 경쟁이 더 치열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해당 전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는 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서류 및 면접, 특기 등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합격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능 최저 없는 학생부교과전형, 내신이 관건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을 살펴보면▲ 광운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성신여대 교과우수자전형 ▲아주대 지역인재전형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인천대 INU교과전형 ▲한국산업기술대 일반전형(적성) ▲한성대 적성우수자(교과)전형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그만큼 내신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성대처럼 적성고사를 보는 교과전형의 경우, 적성고사의 성적이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내신성적은 뛰어나나 수능 성적이 내신만큼 나오지 않는 일반고나 지방고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다. 워낙 학생부가 우수한 수험생이 지원하기 때문에 합격선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와 면접 신경 써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적용하더라도 다른 전형에 비해 문턱이 낮은 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신지원을 원하는 수험생이 대거 지원하는 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주로 서류와 면접을 본다. 보통 서류종합평가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 및 면접에 의해 합격이 좌우되므로 대학의 서류평가요소, 면접평가항목 등을 자세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준비해야 한다.
◇수능 최저 없는 논술전형은 논술 영향력이 절대적
논술반영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나, 일부 대학의 경우 예외가 있다. ▲가톨릭대 논술전형 ▲건국대 KU 논술우수자전형 ▲광운대 논술우수자전형 ▲단국대 논술우수자전형 ▲서울과학기술대 일반전형▲ 서울시립대 논술전형▲ 아주대 논술우수자전형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 ▲한국산업기술대 일반전형(논술) ▲한양대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들 논술전형의 경우 지원자의 학생부 성적보다는 논술 실력에 비중을 크게 두는 편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합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때문에,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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