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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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2017-04-17 댓글0건관련링크
자료출처 | 에듀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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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한 눈에 보기
최근 몇 년간 대입에서 비중이 크게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 수험생의 80~90%가 이 전형에 지원할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최대 6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6개 원서까지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특징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방법은 대학별로 각기 다른데,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단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 예를 들어 A 대학은 서류평가를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가 2가지인데, B 대학은 3가지를 요구하는 경우, A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하는데, B 대학은 면접평가를 따로 보지 않는 경우 등 서로 다른 학생부종합전형 방식에 따라 혼란을 느끼는 수험생이 많은 것이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최근 발행한 입시 서적 ‘쉿! 대학만 아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밀!’을 통해 서울 주요 14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명확히 확인해보자. ‘쉿! 대학만 아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밀!’은 대학 평가관에게 직접 들은 대학의 평가 기준과 각 대학 합격생의 인터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추천서 받지 않는 대학은?
다음 <표1>은 서울 주요 14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서류전형 때 교사추천서를 필요로 하는지 △전형 방식에 면접 평가가 있는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를 나타낸 표다.
표를 통해 서울 주요 14개 대학 중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총 5개 대학은 서류 전형에서 교사추천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 한양대는 오로지 학생부만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서류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다.
이들 대학을 준비할 때에는 다른 대학에 비해 준비할 서류는 하나 줄어든 셈이지만, 그만큼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평가 비중이 커지는 것이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관리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 면접을 두려워하는 학생이라면 이 대학을!
표를 살펴보면 주요 14개 대학 중 면접을 보지 않는 대학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총 세 곳뿐이다. 서강대 일반형과 자기주도형,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일부 모집단위 제외),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면접 없이 서류 100%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면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즉, ‘면접 공포’를 느끼는 학생이라면 지원해볼만 하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서류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면접으로 보완할 기회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이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면 서류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꼼꼼하게 따져야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유무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서울 주요 14개 대학 중 고려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Ⅱ전형, 서강대 일반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다.
각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이를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이 대학을 노려보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최종 단계에서 경쟁률이 낮아져 합격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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