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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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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6-20 14:32 조회2,992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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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수영 영역별 지원자 비율

국어A

국어B

수학A

수학B

영어A

영어B

50.3%

49.7%

65.3%

34.7%

17.5%

82.5%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 중에서 영어 B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82.5%나 된다. 지난 3월 서울 교육청 모의고사 때의 85%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영어 B형을 선택하고 있다. 이것은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 및 주요 사립대학들이 영어 B형 응시자들에게만 지원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영어 B형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채점 결과가 나오면 B형을 계속할지 A형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의 다수 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 영어 A형으로 이탈하는 비율에 따라 B형 성적도 
요동칠 수 있다.

표2) 6월 평가원 모의고사 탐구 영역별 지원자 비율

구 분

2014 6월
(지원자)

구분

2014 6월
(지원자)

사회
탐구

전체

352,125

과학
탐구

전체

248,735

생윤

132,047

물리Ⅰ

60,940

윤사

77,468

화학Ⅰ

138,048

한국사

37,677

생과Ⅰ

140,038

한지

118,314

지학Ⅰ

68,153

세지

36,269

동아시아사

49,650

물리Ⅱ

10,198

세계사

32,396

화학Ⅱ

20,148

법정

42,959

생과Ⅱ

43,529

경제

18,311

지학Ⅱ

12,437

사문

158,808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예년의 경우처럼 사회문화를 응시한 인원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등 공부 부담이 적고 응시 인원이 전통적으로 많았던 과목에 대한 선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탐구 과목은 2과목만을 응시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등급 확보 차원에서 응시 인원이 많은 
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의 경우에도 예년과 동일하게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물리 순서) 응시 비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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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월 모평

구 분

평균

표준편차

국어

A형

65.75

24.99

B형

63.35

25.88

수학

A형

50.77

22.28

B형

47.53

26.15

영어

A형

44.17

22.75

B형

54.66

24.44

사탐

생활과윤리

22.64

11.76

윤리와사상

27.00

11.76

한 국 사

23.73

11.33

한국지리

25.86

10.66

세계지리

22.82

11.76

동아시아사

19.00

9.99

세 계 사

19.66

11.66

법과정치

22.00

9.99

경 제

22.94

10.55

사회문화

26.07

12.30

과탐

물리Ⅰ

21.00

9.99

화학Ⅰ

28.30

12.30

생명과학Ⅰ

24.00

9.99

지구과학Ⅰ

20.57

11.42

물리Ⅱ

19.82

11.76

화학Ⅱ

23.70

12.94

생명과학Ⅱ

26.35

12.14

지구과학Ⅱ

18.0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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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영역 (원점수 기준, 추정치)

구분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3 
수능

2013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2012 
수능

A형

B형

6월

9월

1등급

96

97

98

94

98

94

2등급

93

92

95

88

96

88

3등급

86

86

90

81

93

81

4등급

78

77

83

72

85

72

5등급

65

65

73

61

75

61

6등급

47

51

60

46

55

50

7등급

29

35

47

30

31

40

8등급

20

22

32

20

22

29

9등급

20미만

22미만

32미만

20미만

22미만

29미만

2) 수학 A형 (원점수기준, 추정치, 2013수능/모평은 수리 나형 기준)

구분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3 
수능

2013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2012 
수능

6월

9월

1등급

92

92

96

88

95

2등급

84

81

81

74

87

3등급

67

70

63

62

73

4등급

44

54

43

46

54

5등급

25

35

24

30

33

6등급

16

24

16

20

21

7등급

12

18

12

14

14

8등급

8

13

8

9

10

9등급

8미만

13미만

8미만

9미만

10미만

3) 수학 B형 (원점수기준, 추정치, 2013수능/모평은 수리 가형 기준)

구분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3 
수능

2013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2012 
수능

6월

9월

1등급

92

92

96

85

89

2등급

81

83

85

79

82

3등급

68

75

73

70

74

4등급

54

65

60

57

65

5등급

39

52

44

44

52

6등급

28

38

32

29

36

7등급

19

24

21

18

21

8등급

13

15

13

12

13

9등급

13미만

15미만

13미만

12미만

13미만

4) 영어영역(원점수기준, 추정치)

구분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3 
수능

2013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2012 
수능

A형

B형

6월

9월

1등급

87

96

93

93

91

97

2등급

78

89

85

85

82

94

3등급

66

79

76

73

72

87

4등급

51

67

64

58

58

75

5등급

33

53

52

42

43

59

6등급

21

40

41

31

30

44

7등급

16

29

32

22

22

32

8등급

14

21

23

17

16

24

9등급

14미만

21미만

23미만

17미만

16미만

24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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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작년 5월 예비고사나 수능에 비해서는 어려웠다고 할 수 있다. 각 영역별로 살펴보자면
문학은 수필 1개 작품 외에는 모두 EBS 에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다만 소설 1개 작품은 EBS에 출제된 부분과는
다른 부분에서 출제되었고 외재적 비평을 묻는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뿐 그 외에는 모두 평이한 수준이었다.
독서는 EBS에서 거의 출제되었으나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좋아도 문제를 풀어내는 사고력이 부족하면 풀기
어려운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몇몇 출제되었다. EBS 지문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출문제 중 오답률 높은 
문제들을 풀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명확한 근거를 대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화법은 평이했으며, 개념이 모르면 맞출 수 없는 문제가 1문제 출제되었다. 작문도 마찬가지로 평이했으나 
보기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틀릴 수 있는 문제가 1 문제 출제되었다. 이번 모평의 관건은 문법인데
문법은 EBS가 많이 연계되어 출제되었지만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해야만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꽤 어려웠을 것이다.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EBS문제를 완벽하게 푼 학생들은 좋은 결과가 
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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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B형에 비해서는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영역별로 보면 문학은 1개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EBS에서 연계되었다. 매우 평이하였지만, 외재적 비평문제에서 방심하면 틀리기 쉬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독서는 과학 기술지문이 출제되었다. 그렇지만 출제된 지문 모두 EBS와 연계되어 이과학생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예체능계 학생들은 EBS 공부가 안되었다면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다.
 

화법은 B형과 마찬가지로 기본개념을 알아야 맞출 수 있는 문제가 공통문항으로 1개 출제되었고, 작문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문법은 기본적인 개념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다.

EBS 연계의 흔적이 보이지만 기본 개념만 충실히 공부했다면 무리없이 맞출 수 있는 정도의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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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경우에 고3 진도를 반영하여 전 범위가 출제된 것이 아니므로 11월 7일에 시행되는 수능 성적을
가늠하기에는 약간 이른감이 든다. 특히, 학생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공간도형, 벡터, 확률, 통계 등이
제외 되어 앞으로 남은 5개월 동안에 노력여하에 따라 득점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작년수능시험에 비해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정의를 이용한 문제와 그래프를 이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 되어 유사문제를
많이 접해본 학생들에게 다소 유리하게 출제되었다.
 기본개념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약간 어려운 문제는 도형을 이용한 함수의 극한 21번 문제와 넓이를 구하는 계산이
번거로운 30번 문제가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A형의 경우도 평가원에서 발표한 대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수학I에서 20문항,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10문항이 출제되어 배점을 각각 67점과 33점을 배점하므로 전 단원 골고루 출제되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2014학년도 수능은 적분과 통계를 추가함으로 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6월 평가원 A형의 경우 
대부분 수학교육과정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개념위주의 문제가 주로 출제 되었으나
특히 14번 문제는 통합형 문제로 불연속함수를 극한으로 만들어 출제함으로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며, 
20, 30번 문제는 매년 출제 되었던 상용로그, 지수로그함수 문제로 규칙성 찾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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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A/B형 수능 예비평가와 비교해볼 때, 문제 유형의 배열에서 동일했으며, EBS 연계 교재
(주로 수특, 인터넷수능 독해)를 활용한 출제가 많았던 것도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시험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비교적 늦게 출간된 인터넷 수능 교재에서 발췌된 지문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추후에 예정된 9평, 수능에서의 교재 연계율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은 17개 문항이었다. 듣기에서 공통문항은 12개 문항, 독해에서 공통문항은 5문항 이었다. EBS 교재 연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능특강과 인터넷 독해에서 지문을 이용한 유형의 
변형 문제로 출제를 하였다. B형 시험의 전반적 난이도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평이하다고 느낄만한 시험이었다.
1등급 변별 문제로 35번 빈 칸 문항을 제외하고는 상당한 논리적 추론을 요하는 문제가 없어서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정답을 내는 것이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A형 시험의 경우, 교육청 모의고사 등을 통해 충분히 예상된 대로 실용적인 지문들로 구성된 독해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어 논리적 추론 훈련이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들도 기본적인 영어 읽기 말하기 능력만
배양한다면 고득점이 가능하도록 출제되었다
.
 

A/B형으로 바뀐 첫 해, 첫 평가원 시험이라는 상징적 의미, 그리고 평가원 입장에서도 바뀐 시험에서
학생들의 학습 수준 관련 정보 수집, 이 두 가지 이유로 시험을 어렵게 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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