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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판왕이 되기 위한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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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10-24 13:38 조회3,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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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이 채 한달이 남지 않았다.

교육 당국의 '쉬운 수능'기조를 고려하면 오래 수능도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 현 정보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이고 내년도 입시부터 수능이 개편됨에 따라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보통은 생각하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우선, 올해가 현 정부의 마지막 해라는 점은 평가원과 수능 출제진이 현 정보의 방침을 반드시 준수할 이유도 그만큼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이도의 고저를 떠나 늘 그랬듯이 변별력을 갖추도록 영역별로 고난도 문항이 2~3개는 반드시 포함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시험이란 본디 어렵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정석임을 끝까지 명심하자.


수능 끝판왕이 되기 위한 마지막 점검 사항


▲ 기출문제

이번 수능 시험은 지난해 수능 시험에 비해 출제경향은 비슷하지만 아주 쉬웠던 외국어 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언어와 수리 영역은 조금 더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수능시험을 20일 정도 앞둔 지금쯤 기출문제와 지난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 보면서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수능 기출문제는 연도별로 정리하기보다는 영역별, 단원별로 묶어 핵심 개념을 짚어가며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에 대한 정리가 되고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취약한 영역

본인의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여 여기에 대한 보완을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단, 지금까지 가장 많이 봤던 책을 골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영역보다 앞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전 대비 연습

남은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역별 문제를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추어 풀어 보면 도움이 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면 실전 대비 능력도 기르고 문제를 풀 때 시간 안배를 하는 연습도 된다.


▲ 자신감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시기에는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관건이다. 지금까지 공부한 흔적을 되돌아보며 가볍게 최종 정리를 하면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의 20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마무리 정리를 잘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 건강관리

수능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지금부터 몸 상태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잠자는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독감 예방 주사를 미리 맞고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맨손 체조를 하는 것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생활리듬을 수능 시험 당일에 맞춰야 한다. 날마다 수능 시험일이라 생각하고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해보자. 시험 날이 가까워질수록 학습 내용보다는 수능시험 시간대를 몸에 익히는 것이 실력 발휘에 중요하다.


[수능 D-10] 해야 할 일 vs 하지 말아야 할 일


▲ 해야 할 일


1. 플래너를 비롯하여 올해 가장 많이 봤던 책을 다시 볼 것

그 동안 가장 열심히 공부했고 자주 보았던 각 과목의 텍스트나 정리노트를 가볍게 넘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던 내용은 금방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쉽게 재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 년 동안 작성했던 플래너도 좋다. 과거 공부했던 날짜와 에피소드를 함께 떠 올리면 심리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2.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에 남은 시간을 할애하자

모든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다. 이 시기까지 안 되는 과목도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이때 그런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 해 동안 치렀던 지난 모의평가 성적을 면밀히 살펴보면 점수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과목이 눈에 보일 것이다. 그 중 단기간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을 골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3. 확실히 출제될 부분을 다시 한 번 빠르게 정리하자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 중에서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신속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단, 중요한 부분이라도 세부사항까지는 살피지 말아야 한다. 너무 자세한 내용까지 공부하다 보면 모르는 부분이 발견되고, 당황하게 되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4. 마지막 일주일동안은 언어영역에 더 집중하자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매일 2시간씩 언어를 공부하되, 간격은 벌려서 해도 괜찮다. 1시간은 1교시 시험 시간에 맞추고 나머지 1시간은 모든 영역을 공부한 후 밤에 다시 정리하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5. 6,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바로미터

올 6, 9월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들은 특별히 신경을 써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 유형 문제들도 다시 한 번 점검해 두자. 매년 그렇듯이 수능은 그 해 치러진 모의고사가 기준이다.


▲ 하지 말아야 할 일


1. 무리해서 밤 새우기

이제부터는 몸도 마음도 수능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그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아침부터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에 맞춰 공부 리듬을 조절하라.


2. 잘 모르는 내용까지 샅샅이 보기

이해 안 되는 부분만 골라서 다시 정리하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제비중이 낮은 부분까지 뒤적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불안감만 키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새로운 책으로 공부하지 말고 가급적이면 새로운 문제도 풀지 않는 것이 좋다.


3. 교과서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기

마지막에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에서 교과서를 다시 보는 학생들이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도표, 그림, 사진, 지도, 그래프 등의 자료를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어리석은 행동이다. 자료 정리는 자료들간의 관계성이나 교과 관련 이해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개념학습 기간에 할 일이다. 짧은 시간에 한 번 봐둔다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책으로만 정리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



수능 당일 할 일


1. 문제를 풀 때는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며 풀 것. 문제 속에는 반드시 출제자의 의도가 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출제자 입장에서 다시 문제를 생각해보면 적어도 몇 문제는 더 건질 수 있다.

2. 암기에 관련된 문제는 최대한 빨리 풀자. 그래야 시간을 절약해 고난이도 자료 분석 및 결론 도출 유형의 문제를 여유 있게 풀 수 있다.

3.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겁부터 먹지 말자. 신유형은 사실 자세히 보면 더 쉬운 경우가 많다. 출제자가 신유형 문제에는 가능한 한 많은 힌트를 주게 마련이다.

4. 수리 영역은 5~6분 안에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일단 다음 문제로 넘어가자. 일단 한 바퀴 다 풀고 나중에 다시 보면 3분 안에 풀릴 수도 있다. 그때도 안 풀리는 문제는 바로 포기하는 것이 시간 절약이다.

5. 수리나 과학탐구 영역 등의 어려운 과목은 중하위권 수험생의 경우,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의 수를 분명하게 정해놓고 우선 그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 안 풀린 문제는 답이 아닌 것을 찾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서 한 두 문제라도 더 푸는 것이 최선이다. 

6. 쉬는 시간은 철저히 그냥 쉬기만 하라. 남은 교시 공부를 하거나 지난 시험에 대해 생각지 마라.

7. 수능시험일 아침,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가자. 이러한 행동은 실제로 시험 당일 정신 집중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온다.


수능 당일 조심할 점


1. 휴대전화는 가방에 있기만 해도 시험무효

모든 전자기기(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를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므로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갖고 온 학생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물품을 제출하고 시험 종료 후 돌려받아야 한다. 휴대전화를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고 가방에 넣었다가 걸려도 시험무효가 되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감독관은 수시로 휴대품을 점검하며 시험 중 화장실에 가는 학생은 사용 칸을 미리 확인하고 수험장에 돌아올 때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조사할 예정이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시간에 대기실에서 자습할 때나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전자사전이나 CD플레이어 등 전자 기기를 써도 부정행위로 적발된다.


2. 휴대 가능 물품은?

시험 때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각표시와 교시 별 잔여시간 표시만 되는 일반 시계 등이다. 단, 시계는 스톱워치와 문항번호 표시 기능이 부착된 시계는 휴대가 금지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샤프펜은 수험생 개인이 가져올 수 없고 시험장에서 나눠주는 제품만 써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연필, 수정테이프도 개인이 가져온 것을 쓰다 전산 채점 상 불이익이 발생하면 자신이 감수해야 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시험실 당 5개씩 지급된다. 귀마개는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나 수험생이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면 감독관이 손으로 직접 제품의 전자기기 탑재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귀마개를 쓰는 수험생은 시험 도중 더 세심하게 관찰해 몰래 무선 이어폰을 바꿔 끼는 행위를 적발키로 했다.

3. 탐구영역은 원서 접수 시 선택한 과목만 풀어야 한다

대리시험 방지를 위해 작년처럼 시험 당일 1ㆍ3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이 수험생의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교과부는 원서 접수 시 본인 접수를 의무화하고 있고 수능 이후에도 대리시험을 잡아내기 위해 각 대학의 재수생 및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의 응시원서 원본을 대학에서 관리하는 학생 자료와 대조한다. 시험 교실 당 응시자는 작년처럼 28명으로 제한하며 모든 복도 감독관에게 전자기기를 찾아내는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지급한다. 사탐ㆍ과탐 등 탐구영역을 보는 4교시에는 각 선택과목 시간에 맞춰 해당 과목만 풀어야 하며 다른 과목 시험지를 미리 보면 부정행위가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교과부는 올해도 개별 수험생 책상에 4교시 선택과목 목록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 학생들의 실수를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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