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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수시모집 면접고사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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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8-17 12:31 조회3,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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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접고사란?

면접고사는 대개 인성이나 가치관을 묻는 기본소양평가와 전공의 수학 능력이나 적성을 평가하는 전공적성평가로 이루어진다.

기본소양평가는 수험생의 개인적 특성이나 인생관, 가치관 등을 평가는 것으로 주로 사회ㆍ문화적 현상이나 시사 문제 등 사회적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묻는다.

반면, 전공적성평가는 지원하는 대학이나 학과를 전공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 지식과 적성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 장래 희망, 진로 등 전공의 열정과 적성을 묻는 문제에서부터 전공과 관련된 고등학교 교과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가를 실생활이나 사회 현상에 적용하여 질문하는 응용 문제까지 다양한 형태로 질문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면접의 유형을 확인면접, 역량평가면접, 토론면접으로 구분 해 볼 수 있는데 확인면접은 제출한 자기소개서 등 지원 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종합평가 과정으로서의 면접을 실시한다. 한양대가 제시한 예를 들면 자연과학대학을 지원한 학생이 수학의 특정부분에 관한 연구 및 논문이 있다고 서류를 제출하면, 그에 따른 수학문제를 물어볼 수도 있으며, 인문과학대학의 영문과를 지원한 학생의 경우 통역 자원봉사나 스피킹 활동이 다양하다고 서술한 서류를 제출하면, 영어면접을 할 수 있다는 식이다.

다음으로 역량평가면접은 전공적합성의 차원에서 문과 계열은 영어 및 시사ㆍ교양ㆍ상식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이과계열은 수학ㆍ과학지식을 주로 질문한다. 이러한 면접에서는 다음 차례를 기다리면서 대기실에서 미리 5분에서 15분간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면접실에 들어가서 풀이한 것을 설명하는 형태도 다수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토론 면접의 경우 5∼10명이 함께 진행을 하며 먼저 개별 발표의 기회를 주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측정하고 그 후 주어진 토론주제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보게 된다. 이때 주제관련 발언의 적합도, 토론에 적극적 참여도, 관심과 집중도 등을 면접관들이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체크한다.

2. 면접고사 진행 과정

면접고사는 보통 대기상황부터 면접을 마치고 퇴실하기까지 5단계 상황을 거치게 되는데 이를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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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

대학에서 지정한 날짜에 정해진 장소에 응시자 전원이 모여 있다가 진행 상황에 따라 대여섯 명씩 조를 이루어 면접실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 대기하는 순간부터 면접이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틀린 말이 아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불량한 자세를 취해서 좋을 것이 없다.

- 이름호명

차례가 되어 자기 이름이 불리면 “네!” 하고 대답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입실할 준비를 한다.

- 면접장 입실

가볍게 노크를 한 뒤,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문을 닫고 면접관을 향해 똑바로 서서 가볍게 목례로 인사한다. 면접 위원이 지시하는 자리에 가서 앉기 전에 다시 한 번 인사하고, 자신의 수험 번호와 이름을 말하고 앉는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얕게 걸터앉지 말고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앉으며, 두 손은 양 무릎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는 것이 좋다. 다리는 벌리고나 꼬지 말고 곧게 펴고 앉는다.

- 질문과 답변

면접 위원의 질문은 끝까지 귀담아 듣는다. 질문이 정확히 이해되지 않으면 한번쯤 다시 여쭈어 보아도 좋다. 중간에 질문을 막지 말고 질문이 끝난 뒤 몇 초라도 생각을 가다듬은 뒤 조리 있게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한다. 이 때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려서도 안 되며, 특히 목소리의 크기를 적당히 조절하도록 한다. 너무 짧게 대답을 끝내면 경박해 보이고, 너무 장황하게 말하면 산만해 보이므로 적당한 선에서 말을 마무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퇴실하기

끝까지 침착하게 행동한다. 면접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갑작스레 벌떡 일어나 나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끝났다는 지시가 있으면 가볍게 일어나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고 침착하게 퇴실한다. 만족할만한 대답을 못했다고 해서 고개를 푹 숙이거나 인상을 쓰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 면접관은 끝까지 수험생을 놓치지 않고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자.

3. 면접고사 준비 방안

면접 평가는 대학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S, A, B, C, D등급 등으로 이뤄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A와 B등급에 분포하기 때문에 S등급을 받는다면 좀 더 합격에 근접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면접 준비는 자기소개서와 자신이 제출한 서류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등 제출한 서류를 꼼꼼히 읽으면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끊임없이 생각해보고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사례들까지도 정리해 둔다.

면접은 각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꼭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 대학의 교육 목표가 무엇이고, 비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사전에 알고 간다면, 지원 동기 등 을 답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지원한 학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주로 가르치고 있는지, 어떤 교수님들이 계신지 등을 안다면 학업계획과 진로계획을 답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면접 진행 방식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모집 요강을 읽어보거나 입학관리처에 문의를 해서 면접관은 몇 명인지, 면접 시간을 어떻게 되는지, 미리 면접 자료를 제공하는지, 영어 면접이 포함되는지, 인성만 평가하는지, 전공과 관련된 면접을 치르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기본소양 면접은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진로계획 등을 일관성 있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본인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된 시사상식도 공부해 두면 좋다. 기본소양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가치관이나 인성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누구나 대답은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면접에서는 답변태도와 답변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학업적성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교과 지식을 공부해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과서가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는데 교과서의 기본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으므로 평소 교과서를 공부할 때, 기본 개념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 지문 또는 한문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면접을 준비할 때는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의면접을 실시하거나 각 사설 입시기관들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면접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보고 그것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면접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의면접 시에는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연습을 한다면 실전에서 훨씬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2012 수시 면접고사 실시대학 및 반영비율

-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구분

대학명

20% 이상

<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

<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북외대, 경성대, 계명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신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대전신학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루터대, 명지대(서울), 백석대, 부산장신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선교청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세종대, 송원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안양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동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인제대, 전주대, 중부대, 중원대, 초당대, 침례신학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원대

<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10% 이상

<사립> 가야대, 감리교신학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그리스도대, 김천대, 동국대(경주), 명신대, 부산외대, 서경대, 용인대, 조선대, 청운대, 청주대, 한남대

※ 면접구술고사를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단계별 전형은 2단계 기준)

- 일반전형 자연계열

구분

대학명

20% 이상

<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

<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계명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자대, 극동대, 김천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명지대(용인), 백석대, 삼육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공회대, 세명대, 세종대, 송원대, 영남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을지대(대전), 인제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원대, 차의과학대, 초당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원대

10% 이상

<사립> 가야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김천대, 부산외대, 조선대, 한국성서대

※ 면접구술고사를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임(단계별 전형은 2단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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