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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0일 어떻게 마무리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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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8-14 15:58 조회6,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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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다. 
수능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능등급을 한 등급 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 모두가 조금이라도 좋은 점수를 내려고 막바지 온힘을 기울여야 할 때다. 그렇지만 마지막 90일 보내는데도 나름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시간 안배가 절대적이다. 마무리 기간 동안 언어, 외국어, 수리 등 중요과목은 전날까지 손에서 놓아서는 안 된다. 하지만 적절한 시간 안배를 통해 주요과목 보다는 사회탐구·과학탐구 등 탐구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겠다.
그리고 지난해 경우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가 실제 수능시험에 많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6월과 9월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을 참고해 최종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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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맞은 학습계획으로 불안감을 줄여라.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초조해지고 불안해지기 쉽다. 수능이 앞으로 얼마 남아 있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을 하루와 하루 중 시간대별로 나누고 학습 분량과 시간을 맞춰 계획을 수립해 잘 실천해나가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지난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은 보완하라.
이미 수험생들은 그동안 수차례의 모의고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으며 그 성적도 갖고 있다. 따라서 지난 6월과 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를 포함하여 3월부터 응시했던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로 월별, 영역별 등급 비교표를 작성하여 등급의 등락폭이 크게 변하는 영역은 그만큼 자신의 실력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보강해야 한다.

 취약한 영역을 중심으로 하되 자신이 선택한 영역은 한 영역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는 자신이 선택한 영역 중 어느 한 영역이라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 어렵고 공부한 것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 중에는 지금쯤 수리영역을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다. 수리영역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공부하여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밑천 정리해 두기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교재에서 필기한 내용 중, 중요하다고 표시한 것과 본인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을 골라 영역별 10쪽 내외로 노트에 정리해 둔다(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정리해 둔다)

 밑천 활용하기
최종모의고사(10회분 정도)를 스스로 풀어보면서, 그 문제들이 정리한 노트의 어느 부분을 묻는지를 찾아서 문제 여백에 적어 본다. 만약, 이때 정리한 부분과 전혀 관계없는 문제가 나온 것이 있다면, 노트의 적절한 단원에 내용을 정리해서 추가한다.

 오답 재도전하기
모의고사를 본 것 중에서 오답 노트 또는 틀린 문제 등을 모은 것들을 펴놓고, 위의 밑천 활용하기와 같은 과정으로 재도전한다(이 과정은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라.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와 컨디션조절에 실패하면 지금까지의 공부가 모두 허사가 되므로 수능일에 맞춘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 시기별 학습전략] 

수능
시기
D-90일D-30일D-3일
중점
사항
마지막으로 취약점 공략하여 최종 실력을 다져라건강에 유의하고 전영역 고르게 최종 마무리에 들어가라실제 수능과 패턴을 일치시켜라
세부
마무리
전략
▶ 상위권 : 자신의 학습패턴을 유지하고 고난이도 문항에 대비하면서 실수를 최대한 줄여라.

▶ 중위권 : 오답노트를 활용하고 전체적인 개념정리를 확실히 하라.

▶ 하위권 : 포기하지 말고, 자신있는 영역과 다빈도 출제 부분에 집중하라.
▶ 상위권 : 심화 문항과 변별력 확보 위해 출제되는 고난이도 문항에 대비하라.

▶ 중위권 : 등급의 등락폭이 큰 취약 영역에서 마지막으로 기본개념에 대한 학습에 집중하라.

▶ 하위권 : 탐구영역과 다빈도 출제 영역을 중심으로 선별/집중학습하라.
▶ 실제 수능 당일 시간표을 염두에 두고 학습패턴을 맞춰라.

▶ 긴장을 줄이고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신감을 확보하라.

▶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전영역 최종 점검하라.


마무리 
득점 전략 5선
- 지금까지의 패턴에 맞는 학습계획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 자기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계속 유지하라.
- 단원별로 핵심 요점을 고르게 훑어봐라.
- 수능과 똑같은 시간안배를 통한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라.
- 마지막 최종 마무리는 교과서와 오답노트를 최대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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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영역
언어 영역은 감을 잃지 않도록 매일 한두 지문이라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예년에 출제된 지문과 문제유형을 마지막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다른 교과 내용이나 시사적인 지문과 통합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문학에서는 고전과 현대가 연관된 문제가 자주 나오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듣기평가는 한 번 밖에 들을 수 없으므로 정신을 집중해서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금까지 치렀던 모의수능시험의 듣기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강연방송, 대담, 전화통화, 토론 등 일상 언어의 특성과 의미를 주로 측정하므로 부담감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자세로 임하는 게 필요하다. 

 수리 영역
수리 영역은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시험처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새로운 유형이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출제 빈도가 높고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의 예제와 유제, 기출문제에도 주목해 둘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만 있으면 주관식 문제도 결코 어렵지 않으니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들도 미리 포기하지 말고 단원별로 하루에 1~2문제씩이라도 풀어 계산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어 영역
외국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어휘 문항이 심화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문장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많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는 매일 꾸준히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관용어구를 정확하게 익혀두고, 다양한 대화체 어휘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청해력 테스트에서는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이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듣기 내용이 나오기 전에 문제와 보기를 미리 보고 대화의 내용을 짐작해두는 것도 좋다. 독해 문제는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빨리 읽고 소화해야 한다. 어휘는 문장과 함께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시일 내에 많은 성적을 높일 수는 없지만 감각을 잃지 않도록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탐구 영역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이도 문항이 한 두 문항은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의 통계자료, 그림, 그래프, 지도 등을 다시한번 숙지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최근 우리나라와 세계의 사회현상과 관련된 시사용어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사적인 것과 관련하여 과목간 또는 단원간 통합문항의 출제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단원을 다른 단원과 연결시켜 문제를 이해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또 전체적으로 전부 학습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충분히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시간을 안배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통합교과 출제의 대표적 영역이므로 자연계 수험생들의 변별도를 가장 많이 높일 수 있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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