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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월별 학습전략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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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4-06 15:03 조회6,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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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의 수능학습법에 이어 이번 달에는 월별 학습전략 수립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능 때까지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차근히 실천하면 원하는 대학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다. 
이에 3월 신학기부터 수능이 치러지는 11월까지 중점 학습방향을 정리해 보았다. 현재 4월이므로 아래의 3월 학습내용을 어느 정도 소화해 내고 있다면 그 학생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공부해 나가면 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이라면 3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4월 학습계획에 들어가기 바란다. 

 고3 수험생 1년 학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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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의욕 과잉도, 불안감도 모두 경계해야 한다. 고3의 첫 달은 누구나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계획하고, 공부를 한다. 수험 생활은 흔히 마라톤에 비유된다. 이제 출발이다. 지원 대학 및 학과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학교 및 학과에 맞는 입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3월11일에는 전국의 고3 학생들이 일제히 치르는 학력평가가 있다.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에 진학한다면 3월부터 계획에 넣자. 

◎ 4월
3월 첫 번째 수능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고 나면 실망감에 빠져들 수 있다. 성적은 단기간 학습만으로 향상되지 않는다. 이때 혼자 고민하면서 불안해하지 말고 주위 친구들과의 건전한 대화 등을 통해 본인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4월 말쯤이 되면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2주 전부터 준비에 들어가되 중간고사에만 너무 치중하다보면 1년의 학습 스케줄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5월
중간고사가 끝나는 대로 수능시험 준비에 본격 매진한다.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공부의 흐름이 끊기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슬럼프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과도한 학습으로 몸에 무리가 왔다면 며칠간 푹 쉬면서 체력을 보충한다. 6월 4일 실시되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 수능은 그동안 공부했던 수능 각 영역들의 기본·심화 개념들을 토대로 실전에 도전하는 첫번째 시험이기 때문에 확실히 대비해야 한다. 

◎ 6월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전반기를 반성하고 중반기를 준비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이미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를 하기보다 초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한다.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에서 중시하는 내신 및 수능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이를 집중 보완해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는데 한 과목을 2~3시간 계속하기보다는 언어 40분, 외국어 50분, 수리 60분 정도의 비율로 섞어 자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7~8월
자신의 현 위치를 다시 한번 파악하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능 시험 마지막 개념 정리 기간이라 생각하며 취약 과목을 찾아낸 후 완벽하게 개념 정리한다. 기말 고사 및 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면 자신의 현 위치보다 수능 점수를 50점 이상 올릴 수 있다.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9월
각 과목의 주요 개념을 요약 정리하고 실전 문제풀이에 들어간다. 여름 방학 이후 자신이 계획했던 것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실천되지 않고, 9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에 점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으면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주변의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공부 방법이나 학습 속도를 보면서 마음이 흔들려, 자신의 학습 패턴을 갑작스레 변경하는 우를 범하기도 쉽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10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상위권은 많은 예상 문제들을 풀어 실전에서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야 하며, 중위권은 새로운 것을 무리하게 추가하려 들지 말고 취약 단원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위권은 모르는 것이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문제집의 요점 정리와 핵심 설명을 소화하고 교과서 중에서 이미 밑줄 친 부분을 연결해 여러 번 읽으면서 전체 윤곽을 파악해야 한다.

◎ 11월
1년 동안 정리했던 오답 노트, 참고서의 중요 문제들을 다시 점검한다.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기존에 해왔던 것을 토대로 정리하며 파이널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전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시간분배 등을 연습한다. 새로운 것을 알기보다는 아는 것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이다. 특히 수능 당일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에도 유의한다.

◎ 12~1월
수능 성적과 내신 결과 등을 고려해 진학 대학과 학과를 최종적으로 정한다. 지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반영 비율, 전형방법 등 전형 특성을 파악한다. 대학별고사가 있는 경우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대학별고사는 시사 문제를 소재로 한 문제 출제도 많기 때문에 신문을 읽는 것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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