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이상 모든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최상이다. 하지만 유독 1개영역만 성적이 최악으로 나온다면 특정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해 보는 것도 전략일 것이다.
이에 입시도사는 일부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을 정리하여 제시 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은 전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유지하리라 보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이 훨씬 더 많으므로 다음의 내용을 참고해 두면 원서 쓸 때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 믿는다.

case1. 언어영역이 취약하다면...
언어영역에서 성적이 도대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다. 이럴 경우 공부시간을 늘려야 할지 아니면 다른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될 것이다. 특히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 언어영역의 반영비율이 적거나, 언어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곳도 있다. 하지만 언어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아래의 대학을 보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있다면 언어영역을 과감히 포기해도 좋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다시 언어영역 문제지를 펼쳐라.

◎ 2009 정시 언어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

case2. 수리영역이 취약하다면...

인문계 학생들은 특히 수리영역을 싫어하며, 자연계학생 역시도 수리가형에 부담을 느껴 나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수리영역의 경우는 타 영역에 비해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므로 선택의 폭이 넗은 편이다 하지만, 수리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항상 경쟁률이 높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2009 수리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

※ 괄호()표시는 영역 중 선택이 가능함

case3. 외국어영역이 취약하다면...
외국어 영역은 거의 모든 대학에서 반영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수능 영역중 본인이 선택이 가능한 경우 외국어영역을 제외하거나 상대적으로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 2009 외국어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

※ 일부 학과는 제외될 수 있음

※ 외국어영역이 선택인 대학(일부학과 제외)
가야대/강남대/건국대(충주)/건양대/경남대/경동대/광주가톨릭대/광주대/광주여대/그리스도대/극동대/금강대/금오공과대/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나사렛대/남부대/대구한의대/대불대/대전대/대진대/동국대(경주)/동명대/동신대/동양대/루터대/목원대/배재대/백석대/서남대/서울여대/서원대/선문대/세명대/순천대/순천향대/신경대/영동대/영산대/예원예술대/용인대/우석대/우송대/원광대/위덕대/을지대(대전)/을지대(성남)/이화여대/인제대/장로회신대/전주대/중부대/진주국제대/진주산업대/청주대/한국해양대/한남대/한라대/한려대/한서대/한일장신대/호남대/호서대/호원대/홍익대(서울)/홍익대(조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