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입의 '겉'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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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3-14 14:47 조회3,7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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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한 대입전형 체계 내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논술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간소화되었다. 정원 내 전형의 전형 방법을 제한 (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함에 따라 대학별로 다양하게 실시되었던 대학별고사 반영 전형들이 일부 폐지되거나 축소되었다. 수시모집에서 동일한 전형요소로 선발하면서도 전형 방법을 달리 적용하여 혼란을 유발하던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하나의 전형 방법으로 통일되었다. 2015 vs 2014 모집시기별/전형유형별 모집인원 및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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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시 모집 인원 소폭 감소 2015 대입전형은 수시에서 전체 모집정원(379,107명)의 64.2%인 243,333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35.8%인 135,774명을 선발한다. 수시가 전년도 66.2%에서 조금 줄었고 그만큼 정시가 늘어난 것이다. 2015 대입전형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대학별 고사를 축소하고 축소된 수시전형의 선발 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매년 증가하던 수시전형 선발인원이 올해 대입부터는 감소하고 정시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하는데 유의하여야 한다. 하지만 올해까지는 서울대가 수시에서 75%,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여전히 상위권 대학은 전체 모집 정원의 70% 이상을 수시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최근 3개 년 수시/정시 선발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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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생부 위주 전형 인원 증가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4년제 대학 197개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선발하는 인원이 가장 많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38.4%인 145,576명을 선발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15.6%인 59,28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도 늘어났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4년제 대학 전체에서 보면 학생부 위주 선발이 가장 많지만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아래 표에서 비교해서 살펴본다. | ||||||||||||||||||||||||||||||||||||||||||||||||||||||||||||||||||||||||||||||||||||||||||||||||||||||||||||||||||||||||||||||||||||||||||||||||||||||||||||||||||||||||||||||||||||||||||||||||||||||||||||||||||||||
4. 논술 위주 전형 인원 소폭 감소 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모집 논술고사를 폐지한다. 하지만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소재 대학들은 대부분 수시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일부 대학은 선발 인원을 축소하였다. 2014학년도와 비교하여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 정도를 축소하였다. 논술고사를 통하여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던 고려대는 1,366명에서 1,227명으로 소폭 줄였고, 연세대는 833명에서 738명, 서강대는 536명을 468명으로, 경희대는 1,250명을 1,040명으로 축소하였다. 하지만 주요 15개 대학을 비롯하여 서울 소재 대다수 대학이 논술 전형에서 학생부 전형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 중 하나이다. 그리고 올해 수능 영어가 A, B구분 없이 실시됨에 따라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변화를 준 대학이 많다. 2014 vs 2015학년도 주요대학 논술 최저학력기준 비교 1. 인문계
2. 자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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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성검사 실시 대학 수 및 인원 대폭 감소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30개교에서 13개교로 17개교가 감소하였으며, 모집인원은 5,850명으로 13,570명이나 감소하였다. 수시모집에서 비중이 가장 크게 감소한 전형이 바로 적성시험 전형이다. 적성시험 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능성적이나 학생부 관련 전형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하위권(3~5등급) 학생들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대상자는 가장 많은데 모집 인원은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매우 충격적 일수 밖에 없다. 또한 올해는 선발 인원의 대폭 감소로 경쟁률은 사상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 vs 2015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 및 선발인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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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시 분할 모집 대학 감소와 군 이동 2015 대입 정시모집에서 동일 모집단위의 모집군 구분에 따른 수험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명 미만의 모집단위에서 복수의 군에서 모집을 하는 분할 모집을 금지된다. 개별 대학의 모집군도 변화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기존의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기면서 기존의 가군에서 선발하던 연세대, 고려대 등은 서울대를 피해 나군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나군이었던 서강대는 연세대와 고려대를 피해 가군으로 이동하고, 반면에 이화여대는 기존의 가군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화여대가 가군을 그대로 고수하는 것은 나군의 연세대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의 지원자들을 가군에서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경희대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2015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 한 개의 군에서만 모집을 하게 되면서 일부 대학들은 입시결과 하락에 모집에 부담을 느껴 모집단위별로 분할모집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14 vs 201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모집 군 이동현황
2015학년도 정시 모집단위별 분할 모집 사례 (성균관대)
성균관대가 가군에 글로벌경영을 두고 나군에 글로벌경제와 리더를 배치한 이유는 경쟁력이 있는 글로벌경영은 같은 가군에서 선발하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영학부와 경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하고 의예과를 나군에 배치한 이유는 가군의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한 학생을 나군에서 유치하기 위함이다. 성균관대의 기타 모집단위는 모집정원이 200명 이상의 학부 모집이기 때문에 분할 모집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가군과 나군에서 모두 선발한다. |